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 중인 가운데 26일 오후 목포시 공무원들이 옥암동 금호 아파트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이고 있다. 이 아파트는 태풍 내습 때 강풍에 대형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를 봤다. 상자 테이프를 이용, 가로 세로로 붙이거나 신문지에 물을 묻혀 붙여 놓으면 강풍에도 유리창이 깨지지 않고 잘 버틴다. 시는 강풍에 파손 위험이 있는 일부 아파트에서 테이핑 작업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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