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폭 부두목, 아이들이 보호소로 도망치자… 입력 2012-08-28 00:00 업데이트 2012-08-28 08:35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12/08/28/20120828800049 URL 복사 댓글 14 “아이들 돌려달라” 행패…경찰, 불구속 입건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28일 아동보호기관에 피신한 자신의 자녀들을 집으로 데리고 가겠다며 행패를 부린 혐의로 폭력조직 부두목 박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박씨는 지난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자녀 2명이 피신해 있던 창원시내 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소를 찾아가 “아이들을 돌려달라.”며 유리컵을 집어던지거나 현관 출입문과 인터폰을 부수는 등 소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의 초등학생 자녀 2명은 “아버지가 때려 무섭다.”며 보호기관으로 온 후 집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