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 공연 호응 커 추진
가수 남진(본명 김남진·66)의 미국 공연을 기념하는 우표가 미국에서 발행돼 화제다. 공연 기획사인 샤인엔터테인먼트는 3일 “지난 7월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남진 공연의 반응이 뜨거워 미국 측 파트너인 미디어 조아사에서 기념우표 발행을 추진했다.”며 “한국인이 미국에서 발행되는 기념우표의 주인공이 된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액면가 45센트인 ‘남진 우표’는 컬러와 흑백, 두 종이며 남진의 친필로 한글 이름과 ‘님과 함께 2012’가 새겨져 있다. 지난 23일부터 미디어 조아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12-09-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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