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숲길이 있는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과 한라생태숲을 잇는 ‘숲길 탐방로’가 개설된다.
제주도는 한라생태숲에서 개우리오름(견월악), 절물자연휴양림을 거쳐 노루생태관찰원에 이르는 길이 8㎞의 새로운 숲길 탐방로를 조성, 오는 10월 말 개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탐방로는 목동과 임업인들이 다녔던 오솔길을 이용해 만들어진 오롯한 숲길이다. 걷기가 불편한 곳에만 야자수 매트를 까는 등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탐방객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길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출발점인 한라생태숲에 이미 개설된 ‘숫모(ㅁ+아래아)르’ 숲길 하천변에는 나무 데크가 설치돼 탐방객들이 보행 불편을 덜게 된다. 이 구간은 때죽나무·고로쇠나무·서어나무 등 식생이 다양하고 산림이 울창해 트래킹 코스로 인기가 높다.
해발 600∼900m에 있는 한라생태숲(면적 58만8천여㎡)에는 구상나무숲과 참꽃나무숲, 단풍나무숲 등 13개의 테마숲이 조성돼 있다. 한라산 고지대, 1100고지 습지대, 능선에 서식하는 식물도 전시돼 한라산 식생의 축소판이다.
개우리오름은 편백림으로 유명하다.
절물자연휴양림(면적 2백97만㎡)은 소나무·벚나무·뽕나무·측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분포한다. 명품 숲길인 ‘장생이 숲길’,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야영장, 수련장 등을 갖춰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다.
연합뉴스
제주도는 한라생태숲에서 개우리오름(견월악), 절물자연휴양림을 거쳐 노루생태관찰원에 이르는 길이 8㎞의 새로운 숲길 탐방로를 조성, 오는 10월 말 개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탐방로는 목동과 임업인들이 다녔던 오솔길을 이용해 만들어진 오롯한 숲길이다. 걷기가 불편한 곳에만 야자수 매트를 까는 등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탐방객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길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출발점인 한라생태숲에 이미 개설된 ‘숫모(ㅁ+아래아)르’ 숲길 하천변에는 나무 데크가 설치돼 탐방객들이 보행 불편을 덜게 된다. 이 구간은 때죽나무·고로쇠나무·서어나무 등 식생이 다양하고 산림이 울창해 트래킹 코스로 인기가 높다.
해발 600∼900m에 있는 한라생태숲(면적 58만8천여㎡)에는 구상나무숲과 참꽃나무숲, 단풍나무숲 등 13개의 테마숲이 조성돼 있다. 한라산 고지대, 1100고지 습지대, 능선에 서식하는 식물도 전시돼 한라산 식생의 축소판이다.
개우리오름은 편백림으로 유명하다.
절물자연휴양림(면적 2백97만㎡)은 소나무·벚나무·뽕나무·측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분포한다. 명품 숲길인 ‘장생이 숲길’,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야영장, 수련장 등을 갖춰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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