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을 피해 역주행하던 음주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인도를 덮쳐 행인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9일 오전 0시10분께 경기도 파주시 파주공설운동장 앞 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를 운전하던 안모(36)씨가 음주단속을 피하기 위해 500여m를 역주행하다 앞을 가로막은 순찰차의 뒷범퍼를 치고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인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유모(37·여)씨가 발목 골절상을 당하는 등 행인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안씨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0%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안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0시10분께 경기도 파주시 파주공설운동장 앞 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를 운전하던 안모(36)씨가 음주단속을 피하기 위해 500여m를 역주행하다 앞을 가로막은 순찰차의 뒷범퍼를 치고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인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유모(37·여)씨가 발목 골절상을 당하는 등 행인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안씨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0%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안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