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녀석들’ 17일까지 모여라!
일제의 국권 침략에 맞서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서울신문(전신 대한매일신보·문화재 등록예고)에서 108년의 기개를 이어갈 정의로운 기자를 찾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위력을 발휘하는 21세기에 ‘기록하는 사람’의 역할은 더 중요합니다.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는 세계를 넓고 깊게 읽는 지성과 지혜, 무소불위의 권력과 거대자본을 똑 부러지게 꾸짖는 강심장, 부정부패에 대한 집요한 추적, 사회적 약자를 보듬어 안는 뜨거운 가슴을 가졌다면 서울신문의 문을 두드리십시오. 세상의 변화를 향해 펄펄 끓는 젊음을 서울신문은 용광로처럼 담아내겠습니다. 미국 워싱턴에 워싱턴포스트가 있듯, 뉴욕에 뉴욕타임스가 있듯, 대한민국 서울에는 서울신문이 있습니다.2012-09-11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