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 3명이 13일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을 방문진에 제출했다.
13일 방문진에 따르면 야권 성향으로 분류되는 권미혁, 선동규, 최강욱 이사는 이날 방문진 이사회가 끝난 뒤 해임안을 사무처에 냈다. 이들 이사 3명은 해임안과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MBC 사태의 중심에는 공정 방송을 훼손하고 각종 비리와 의혹을 생산해 낸 김재철 사장의 거취 문제가 있다.”며 방문진, 정치권, 방송통신위원회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면서 김 사장의 결단을 요구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13일 방문진에 따르면 야권 성향으로 분류되는 권미혁, 선동규, 최강욱 이사는 이날 방문진 이사회가 끝난 뒤 해임안을 사무처에 냈다. 이들 이사 3명은 해임안과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MBC 사태의 중심에는 공정 방송을 훼손하고 각종 비리와 의혹을 생산해 낸 김재철 사장의 거취 문제가 있다.”며 방문진, 정치권, 방송통신위원회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면서 김 사장의 결단을 요구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12-09-14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