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기숙사서 신입생 투신 사망

대학교 기숙사서 신입생 투신 사망

입력 2012-09-20 00:00
수정 2012-09-20 09: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일 오전 1시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국립대학교 기숙사 7층에서 1학년 A(19)씨가 떨어져 숨졌다.

A씨는 이날 기숙사 7층 자신의 방에서 책상을 여러 차례 내려친 뒤 밖으로 뛰쳐나갔고, 같은 층 에어컨 실외기를 놓아두는 장소의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룸메이트와 함께 공부를 하던 중 갑자기 뛰쳐나갔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룸메이트는 “A씨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니 밖으로 뛰쳐나갔고 복도에서도 여러 차례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자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