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때문에’ 서울 燈축제 오늘 또 중단

‘비 때문에’ 서울 燈축제 오늘 또 중단

입력 2012-11-06 00:00
업데이트 2012-11-06 16: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시는 청계천 일대에서 지난 2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2 서울 등(燈) 축제’를 6일 비 때문에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연이어 비가 내리는 바람에 전기 사고, 바닥 미끄러움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등 축제를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비가 오는 날에는 점등 시각 두 시간 전인 오후 3시까지 행사 운영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정해 120 다산콜센터, 서울시홈페이지, 서울등축제 홈페이지(seoullantern.visitseoul.net)에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은 오전까지 비가 온다고 해서 오후에는 등 축제를 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하게 온종일 비가 내리는 바람에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등 축제는 7일부터는 18일까지 정상 운영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