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 대관령에 첫눈이 내렸다. 이날 눈은 강한 바람 탓에 쌓이지는 않았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관령에 내린 첫눈은 작년(11월22일)보다는 11일가량 빠르고, 평년(11월2일)보다 9일가량 늦게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대관령은 이날 오후 7시 현재 1~2도 안팎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강원지역에서는 지난달 30일 설악산 대청봉과 중청봉 일대에 작년보다 10일 빠르게 올가을 첫눈이 내린 바 있다.
임교순 예보관은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영서지방은 비가 오고 있으며, 대관령에서는 올가을 들어 첫눈이 관측됐다”며 “내일(12일) 오전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관령에 내린 첫눈은 작년(11월22일)보다는 11일가량 빠르고, 평년(11월2일)보다 9일가량 늦게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대관령은 이날 오후 7시 현재 1~2도 안팎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강원지역에서는 지난달 30일 설악산 대청봉과 중청봉 일대에 작년보다 10일 빠르게 올가을 첫눈이 내린 바 있다.
임교순 예보관은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영서지방은 비가 오고 있으며, 대관령에서는 올가을 들어 첫눈이 관측됐다”며 “내일(12일) 오전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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