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LG디스플레이, 한국지엠, 현대제철 등 3개 기업과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지난해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보호하기 위해 노사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사내하도급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아울러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하도급 근로조건 개선 서포터스’를 통해 업종별 가이드라인 준수 실태를 조사했다.
서포터스는 이날 협약식에서 그동안 4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벌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단순한 비용절감이나 인사관리상 부담을 전가하기 위해 사내하도급을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동일ㆍ유사 업무를 하는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이 임금 등 근로조건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대기업들이 솔선수범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정부는 지난해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보호하기 위해 노사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사내하도급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아울러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하도급 근로조건 개선 서포터스’를 통해 업종별 가이드라인 준수 실태를 조사했다.
서포터스는 이날 협약식에서 그동안 4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벌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단순한 비용절감이나 인사관리상 부담을 전가하기 위해 사내하도급을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동일ㆍ유사 업무를 하는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이 임금 등 근로조건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대기업들이 솔선수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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