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의 나이팅게일’로 불리는 간호사 백영심(50)씨가 제2회 ‘이태석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태석상은 외교통상부가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암으로 숨진 이태석(1962~2010) 신부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상으로 외교부는 27일 백씨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제주 출신으로 고려대 부속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백씨는 1990년 아프리카 케냐로 건너가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제주 출신으로 고려대 부속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백씨는 1990년 아프리카 케냐로 건너가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2012-11-2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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