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오늘 아침 서울 -5.6도…올겨울 최저

오늘 아침 서울 -5.6도…올겨울 최저

입력 2012-12-01 00:00
업데이트 2012-12-01 11: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기상청은 1일 오전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한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 -5.6도, 철원 -9.6도, 동두천 -7.0도, 인천 -6.2도, 수원 -5.3도, 충주 -6.2도, 대전 -5.1도, 광주 -1.2도, 강화 -8.3도, 천안 -5.2도, 문경 -5.0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당분간 대부분 내륙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한 두 차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1일 오전 5시 울릉도·독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