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지역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주말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도심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눈이 그치는 내일 오전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지역의 적설량은 0.6㎝, 기온은 영상 1도를 기록했다.
서울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시내 주요 도로는 오전부터 내린 눈 때문에 노면이 미끄러워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세종로 사거리와 퇴계로, 을지로 등 도심 대부분 구간에서 차량들이 시속 10㎞ 가량의 낮은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주말 인파가 많이 몰리는 강남역 인근도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신촌과 홍대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도 차량이 몰려 지·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종합교통정보센터 관계자는 “평소 주말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경인로와 왕산로 등의 정체가 심하다”며 “저녁시간이 되면 교통량이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새벽까지 서울·경기 지방의 예상 적설량은 2∼7㎝로, 새벽 3시에서 6시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 6시 이후 서울지역에 내리는 눈이 함박눈으로 바뀌고 기온도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눈이 그치는 내일 오전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12/29/SSI_201212291648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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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눈이 그치는 내일 오전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12/29/SSI_20121229164837.jpg)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눈이 그치는 내일 오전 다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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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지역의 적설량은 0.6㎝, 기온은 영상 1도를 기록했다.
서울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시내 주요 도로는 오전부터 내린 눈 때문에 노면이 미끄러워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세종로 사거리와 퇴계로, 을지로 등 도심 대부분 구간에서 차량들이 시속 10㎞ 가량의 낮은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주말 인파가 많이 몰리는 강남역 인근도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신촌과 홍대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도 차량이 몰려 지·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종합교통정보센터 관계자는 “평소 주말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경인로와 왕산로 등의 정체가 심하다”며 “저녁시간이 되면 교통량이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새벽까지 서울·경기 지방의 예상 적설량은 2∼7㎝로, 새벽 3시에서 6시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 6시 이후 서울지역에 내리는 눈이 함박눈으로 바뀌고 기온도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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