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小寒’…낮 최고 기온 4∼11도

‘포근한 小寒’…낮 최고 기온 4∼11도

입력 2014-01-05 00:00
수정 2014-01-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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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한(小寒)’이자 일요일인 5일은 낮 최고 기온이 4∼1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전 6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3.7도인 것을 비롯해 철원 -6.5도, 수원 -4.7도, 청주 -3.9도, 춘천 -1.8도, 울산 3.2도, 제주 4.6도, 부산 4.9도를 기록 중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경기, 강원 영서 지역은 낮까지 구름이 많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북부 동해안은 낮까지 약하게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적설량은 오전 6시 기준 북강릉 6.3㎝, 속초 6.0㎝, 울진 2.8㎝, 대관령 2.5㎝, 울릉도 1.1㎝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가 1∼5㎝, 강원 중·북부 동해안이 1㎝ 미만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오전 내륙 일부 지역에는 박무(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눈이 내린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목요일인 9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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