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목요일부터 눈·비 동반 한파…서울 영하 9도

목요일부터 눈·비 동반 한파…서울 영하 9도

입력 2014-01-06 00:00
업데이트 2014-01-06 11: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목요일인 9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며 전국에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부터 찬 대륙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8일 0도에서 9일 영하 9도로 뚝 떨어지고 10일에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간다.

9일 다른 지역의 아침 기온은 춘천 영하 9도, 강릉 영하 5도, 대전 영하 7도, 청주 영하 6도,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등이다.

낮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3도, 대전·청주 영하 3도, 전주 영하 2도 등을 기록해 부산(영상 4도)과 대구(1도) 등 경상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추위는 토요일인 11일 고기압의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누그러질 전망이다.

서울과 대전, 광주 등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3도 등으로 다소 오른다.

9∼10일은 전라도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10일 밤에서 11일 오전 사이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