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상습 보험사기 유명 권투선수 입건

상습 보험사기 유명 권투선수 입건

입력 2014-01-08 00:00
업데이트 2014-01-08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 사하경찰서는 7일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을 요구하는 등 상습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안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현역시절 35경기에서 1패만 기록하며 동양 챔피언까지 지낸 전직 권투선수인 안씨는 지난해 6월 20일 경남의 한 도로에서 가벼운 접촉사고 후 병원에 입원, 보험회사 직원을 위협해 6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가 비슷한 방법으로 최근 3년간 받아 챙긴 보험금만 6차례에 걸쳐 2천700만 원에 달한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 안씨는 지난해 12월 7일에는 술 취해 귀가하다 넘어지고도 교통사고로 다친 것처럼 속여 보험금 6천만 원을 요구하다가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