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빈집 티 안 내야 설 연휴 도둑 안 맞아요

빈집 티 안 내야 설 연휴 도둑 안 맞아요

입력 2014-01-20 00:00
업데이트 2014-01-20 02: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찰청이 설 연휴(1월 30~2월 1일)를 앞두고 19일 빈집털이 예방 요령을 공개했다.

현관 출입문에는 이중 잠금장치를 하고 집을 비우기 전 우유·신문 투입구를 막아놓는 것이 좋다. 또 창문에 개폐경보기 등을 설치하고 신문 등 배달품은 일시 중지하거나 경비원 등에 부탁해 문 앞에 쌓이지 않게 해야 한다. 열쇠는 소화전이나 화분 등에 숨겨놓지 말고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텔레비전 등의 예약 기능을 활용해 인기척이 나게 하고 집 전화는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편의점은 강도 등이 들어와도 외부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유리벽 포스터 등을 제거해 놓는 것이 좋다.

한편, 경찰은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전후 특별 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은행 등 금융기관과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업소, 빌라 밀집 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