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한의사협회(의협), 집단휴진 찬성안 가결…10일부터 파업 시작

대한의사협회(의협), 집단휴진 찬성안 가결…10일부터 파업 시작

입력 2014-03-01 00:00
업데이트 2014-03-01 15: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1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 종합 기자브리핑에서 노환규 의협 회장이 파업 관련 내용을 밝히고 있다. 의협은 정부의 현 의료 정책에 반발해 3월 3일 총파업을 결의했다. 다만 정부 입장 변화에 따라 유보될 수 있다며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1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 종합 기자브리핑에서 노환규 의협 회장이 파업 관련 내용을 밝히고 있다. 의협은 정부의 현 의료 정책에 반발해 3월 3일 총파업을 결의했다. 다만 정부 입장 변화에 따라 유보될 수 있다며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대한의사협회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집단 휴진 찬반 투표 결과, 찬성 76.69%로 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휴진 찬반을 묻는 총투표를 진행해 찬성 76.69%, 반대 23.28%, 무효 0.03%의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집단 휴진 시행 요건인 ‘과반수 투표에 투표인원 과반수 찬성’을 충족해 10일부터 집단 휴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