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예인선이 침몰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일 오전 8시 30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항 북서쪽 7㎞ 해상에서 바지선을 끌던 18t급 예인선 까치호가 침몰했다.
다행히 예인선에 타고 있던 선장 최모(59)씨 등 2명은 인근에서 예인 작업을 보조하던 어선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해경은 바지선과 예인선을 연결하던 밧줄이 예인선 스크루에 걸려 선체가 전복되면서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침몰 해역에 은백색 유막이 퍼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긴급 방제조치 했다.
해경과 선사 측은 2일 크레인을 이용해 예인선을 인양할 예정이다.
해경은 예인선 승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전 8시 30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항 북서쪽 7㎞ 해상에서 바지선을 끌던 18t급 예인선 까치호가 침몰했다.
다행히 예인선에 타고 있던 선장 최모(59)씨 등 2명은 인근에서 예인 작업을 보조하던 어선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해경은 바지선과 예인선을 연결하던 밧줄이 예인선 스크루에 걸려 선체가 전복되면서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침몰 해역에 은백색 유막이 퍼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긴급 방제조치 했다.
해경과 선사 측은 2일 크레인을 이용해 예인선을 인양할 예정이다.
해경은 예인선 승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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