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둘째 이상 출생아 32년 만에 반토막

[모닝 브리핑] 둘째 이상 출생아 32년 만에 반토막

입력 2014-03-05 00:00
수정 2014-03-05 03: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일 통계청의 ‘2013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둘째 이상으로 태어난 아이는 모두 21만 1200명이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1년의 51만 2085명과 비교하면 32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 ‘동생 없는 아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셈이다. 같은 기간 출산율 감소로 첫째 출생아 수가 34만 4208명에서 22만 4700명으로 34.7% 줄어든 것을 감안해도 둘째 이상 출생아의 감소폭은 급격하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초저출산국’에 해당하는 1.19명이다. 출산율 자체가 낮고, 만혼으로 고령 산모가 늘어난 것이 첫째 아이만 낳는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지난해 산모의 평균 출산 연령은 31.84세로 1993년(27.55세)보다 4세 이상 높아졌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4-03-0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