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 자택서 흉기에 찔려 숨져…잠적 아들 추적

60대 남성 자택서 흉기에 찔려 숨져…잠적 아들 추적

입력 2014-03-06 00:00
업데이트 2014-03-06 12:5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60대 남성이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6일 대전 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서구 최모(60)씨의 집에서 최씨가 흉기에 찔려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등 부위에 크게 상처를 입은 최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병원 측 신고를 받은 경찰은 최씨와 함께 집에 있다가 종적을 감춘 아들(28)의 행방을 쫓고 있다.

당시 최씨 자택에는 다른 가족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아들과 크게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며 “최씨 아들에 대한 신병을 확보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