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50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N 사설공원 연못에서 제주의 전통 떼배인 ‘테우’ 체험을 하던 관광객 18명이 물에 빠졌다.
관광객들은 모두 사고 직후 바로 구조됐으나 최모(53·여·울산)씨 등 7명이 찰과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숙소로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최고 수심이 2m 내외 되는 연못 중간의 정자까지 20∼30m 거리를 ‘테우’를 타고 가다 떼배가 뒤집혀 물에 빠졌다.
당시 떼배에는 적정인원(10명)을 훨씬 초과한 18명이 한꺼번에 타 사고로 이어졌으며 연못 인근에 이를 관리하는 안전요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관광객들은 공원 측에 거세게 항의했으며 이 과정에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경찰은 공원측의 과실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관광객들은 모두 사고 직후 바로 구조됐으나 최모(53·여·울산)씨 등 7명이 찰과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숙소로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최고 수심이 2m 내외 되는 연못 중간의 정자까지 20∼30m 거리를 ‘테우’를 타고 가다 떼배가 뒤집혀 물에 빠졌다.
당시 떼배에는 적정인원(10명)을 훨씬 초과한 18명이 한꺼번에 타 사고로 이어졌으며 연못 인근에 이를 관리하는 안전요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관광객들은 공원 측에 거세게 항의했으며 이 과정에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경찰은 공원측의 과실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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