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실종자 가족 이주영 장관 항의방문

<세월호참사> 실종자 가족 이주영 장관 항의방문

입력 2014-04-24 00:00
업데이트 2014-04-24 15: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세월호 침몰 사고 9일째인 24일 실종자 가족들이 조속한 수색 작업을 요구하며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차려진 진도군청을 항의방문했다.

실종자 가족 40여명은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진도군청을 찾아 대책본부장을 맡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가족들은 이날 사고 해역의 조류가 가장 느린 ‘조금’인데도 선체 내부 수색에 참여한 잠수부가 턱없이 적고 수색 성과도 거의 없다고 항의했다.

가족들은 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이 장관 및 대책본부 관계자들과 1시간가량 면담을 갖고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5시 팽목항 가족지원실에서 앞으로 수색구조 계획 등을 설명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