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경찰서는 10일 인터넷에 세월호 희생자를 모욕하는 글을 올린 혐의(모욕)로 고모(1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재수생인 고씨는 지난달 1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세월호 희생자를 조롱하며 물에 빠져 얼굴만 나와있는 원숭이 사진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씨가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재수생인 고씨는 지난달 1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세월호 희생자를 조롱하며 물에 빠져 얼굴만 나와있는 원숭이 사진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씨가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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