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기록 전문가들이 세월호 참사의 아픈 기억과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보존 작업에 나섰다.
16일 한국기록학회 등에 따르면 학회와 사단법인 한국국가기록연구원, 정보공개센터 등이 구성한 ‘세월호 사고 추모 기록보존 자원봉사단’은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사고와 관련한 기록물을 수집하고 있다.
현장에서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김익환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장은 16일 “세월호에 대한 사회적 기억을 만들어 고인들을 추모하고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 시민과 정부가 성찰할 부분이 뭔지 공유하려고 기록 보존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16일 한국기록학회 등에 따르면 학회와 사단법인 한국국가기록연구원, 정보공개센터 등이 구성한 ‘세월호 사고 추모 기록보존 자원봉사단’은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사고와 관련한 기록물을 수집하고 있다.
현장에서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김익환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장은 16일 “세월호에 대한 사회적 기억을 만들어 고인들을 추모하고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 시민과 정부가 성찰할 부분이 뭔지 공유하려고 기록 보존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4-05-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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