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쿠데타 선언, 한국 교민·관광객 피해 없어…대사관 당부한 주의사항은?
태국 군부가 쿠데타를 단행한 가운데 한국 교민과 관광객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태국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군부가 쿠데타를 선언한 22일(한국시간) 밤 현재 한국 교민이나 관광객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태국군이 쿠데타를 선언함에 따라 교민과 관광객들은 신변안전에 대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사관은 교민들에게 공공장소에서 태국 정세 및 쿠데타와 관련한 언급을 삼가고,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태국 정세에 대한 의견을 올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시위 지역이나 군중이 모인 지역에 접근하지 말고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당분간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유했다.
대사관은 또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인 통행금지시간을 준수하고 불심검문에 대비해 여권 등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긴급 상황시 연락할 수 있는 지인의 전화번호를 항상 소지할 것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태국 군부가 쿠데타를 단행한 가운데 한국 교민과 관광객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태국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군부가 쿠데타를 선언한 22일(한국시간) 밤 현재 한국 교민이나 관광객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태국군이 쿠데타를 선언함에 따라 교민과 관광객들은 신변안전에 대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사관은 교민들에게 공공장소에서 태국 정세 및 쿠데타와 관련한 언급을 삼가고,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태국 정세에 대한 의견을 올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시위 지역이나 군중이 모인 지역에 접근하지 말고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당분간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유했다.
대사관은 또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인 통행금지시간을 준수하고 불심검문에 대비해 여권 등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긴급 상황시 연락할 수 있는 지인의 전화번호를 항상 소지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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