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 홈플러스 불 진화…홈플러스 동대문점 주차장 차량 화재 왜?

용두동 홈플러스 불 진화…홈플러스 동대문점 주차장 차량 화재 왜?

입력 2014-05-28 00:00
수정 2014-05-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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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용두동 홈플러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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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27분 만에 불을 완전 진화했다.

28일 오전 9시 6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주차장에서 서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지하 2층·지상 7층짜리 건물의 지상 주차장 5층에 주차돼 있던 스포티지 차량에서 시작돼 27분 만에 완진됐다.

화재 당시 이 차량 주인 권모(50)씨는 차량 에어컨 쪽에서 연기가 나자 119에 신고했다.

당시 매장은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1층 홈플러스 매장에 있던 50여명을 즉각 밖으로 대피시켰다.

최초 신고를 한 차량 주인 권씨는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자 조동환(52)씨는 “차를 타고 출근하던 중 홈플러스 건물 위로 연기 같은 것이 보여 계속 지켜봤는데 곧 검은 연기가 치솟아 신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에어컨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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