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소나기…낮 최고 19∼28도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낮 최고 19∼28도

입력 2014-06-10 00:00
업데이트 2014-06-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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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오전 5시 현재 강원남부와 충북북부,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오늘 경상도 일부 지역은 아침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늦은 밤사이에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 5㎜에서 최대 40㎜다.

기상청은 일부 내륙에서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낮 최고 기온은 19∼28도로 어제와 비슷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겠다.

동해상에는 돌풍이 불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세월호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전남 진도 해역은 오늘 구름이 많고 북동∼동풍 5∼9㎧, 파고 0.5m내외가 될 전망이다.

또 오전까지는 안개가 낄 때가 있고, 오후에는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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