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들어 9일 현재까지 관광객 493만7천여명이 제주를 찾아 11일∼12일께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29일 누적 관광객이 500만명을 넘어선 데 견줘 17일 이상 앞당겨 역대 최단 기간에 5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외국인 관광객은 108만7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만9천여 명에 비해 53.3% 증가했다.
내국인 관광객은 384만9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6만287명에 견줘 5.2% 늘어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훨씬 못 미쳤다.
지난 5월 한달간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여파로 내국인 관광객이 71만5천여명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84만8천여명에 견줘 15.7% 감소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올해 들어 중국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직항편과 대형 크루즈선이 많아져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며 피서철로 접어들면서 내국인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이는 지난해 6월 29일 누적 관광객이 500만명을 넘어선 데 견줘 17일 이상 앞당겨 역대 최단 기간에 5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외국인 관광객은 108만7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만9천여 명에 비해 53.3% 증가했다.
내국인 관광객은 384만9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6만287명에 견줘 5.2% 늘어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훨씬 못 미쳤다.
지난 5월 한달간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여파로 내국인 관광객이 71만5천여명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84만8천여명에 견줘 15.7% 감소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올해 들어 중국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직항편과 대형 크루즈선이 많아져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며 피서철로 접어들면서 내국인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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