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교도관으로 임용돼 수용자 교정, 교화 뿐만 아니라 수용자에 대한 의료 지원 서비스 개선 등 수용자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1993년부터 피부과 등 6개 진료 과목 외부 의사들을 설득해 20여년간 수용자 약 9100명에게 무료 진료를 통한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2012년에는 급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수용자 누나를 위해 가천길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인천구치소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광주교도소에서는 의료자문위원회 발족을 제안해 의료봉사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