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9시 48분께 서울 은평구 수색동의 한 다가구 주택 2층 주방에서 불이 나 16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2층에 혼자 살던 이모(84·여)씨가 질식해 숨졌고,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가 타 약 62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치매 증상이 있는 이씨가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는 이를 잊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유족은 이씨가 이전에도 음식물을 올려놓고 불을 끄지 않은 적이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25일 오전 4시 40분께에는 연세대학교 내 삼성관 지하 1층 동아리방에서 불이 나 1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1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학생 박모(27)씨가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지만 불이 나자 곧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박씨가 잠을 자면서 피운 모기향 불이 책상과 바닥 쓰레기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2층에 혼자 살던 이모(84·여)씨가 질식해 숨졌고,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가 타 약 62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치매 증상이 있는 이씨가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는 이를 잊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유족은 이씨가 이전에도 음식물을 올려놓고 불을 끄지 않은 적이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25일 오전 4시 40분께에는 연세대학교 내 삼성관 지하 1층 동아리방에서 불이 나 1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1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학생 박모(27)씨가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지만 불이 나자 곧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박씨가 잠을 자면서 피운 모기향 불이 책상과 바닥 쓰레기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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