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경찰서는 회사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현대자동차 노조 대의원 이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30분께 울산시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125만원 상당의 10㎸짜리 전선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씨는 전선을 잘라 자신의 싼타페 차량에 싣고 현대차 명촌정문을 빠져나가려다가 회사 보안요원에게 적발돼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자신의 집을 짓는 데 사용하기 위해 전선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0일에는 이 회사 노조 대의원 5명이 도박하다 입건되는 등 노조 간부들의 도덕성이 연이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이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30분께 울산시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125만원 상당의 10㎸짜리 전선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씨는 전선을 잘라 자신의 싼타페 차량에 싣고 현대차 명촌정문을 빠져나가려다가 회사 보안요원에게 적발돼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자신의 집을 짓는 데 사용하기 위해 전선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0일에는 이 회사 노조 대의원 5명이 도박하다 입건되는 등 노조 간부들의 도덕성이 연이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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