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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취임 “시민이 주인되는 대전 만들것”

권선택 대전시장 취임 “시민이 주인되는 대전 만들것”

입력 2014-07-01 00:00
업데이트 2014-07-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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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이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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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취임사 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장이 1일 취임사를 하며 민선 6기 출범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권 시장은 취임사에서 “세월호 참사는 ‘사람’이 최고의 가치라는 사실을 일깨워 줬다”며 “저는 시민이 주인 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의 명령에 따르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권 시장은 이어 “대전은 충청의 중심도시로, 영남·충청·호남 시대를 이끌어가야 하는 새로운 임무가 부여됐다”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선에 선 대전의 변화와 도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취임식에 이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인수위원회가 민선 5기에 결정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냈지만, 저는 사업을 보류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면밀히 검토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인사 방침에 대해선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두면서 정체되지 않도록 발탁성 인사도 가미하겠다”고 설명했다.

취임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박병석 의원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대전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6개 구청장, 염홍철 전 시장,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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