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이다 경찰의 만류로 목숨을 건졌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쯤 대전 중구 현암교 아래 대전천 둔치에서 A(21·여)씨가 흉기를 들고 자해소동을 벌였다.
A씨는 “살기 싫다”는 등의 말을 하며 흉기로 자신의 손목에 상처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을 지나던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강력계 형사와 지구대 경찰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설득 작업을 벌였다.119구조대도 응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은 30여분 간 대화하며 A씨를 진정시킨 끝에 더 큰 피해 없이 신병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응급처치를 받은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쯤 대전 중구 현암교 아래 대전천 둔치에서 A(21·여)씨가 흉기를 들고 자해소동을 벌였다.
A씨는 “살기 싫다”는 등의 말을 하며 흉기로 자신의 손목에 상처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을 지나던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강력계 형사와 지구대 경찰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설득 작업을 벌였다.119구조대도 응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은 30여분 간 대화하며 A씨를 진정시킨 끝에 더 큰 피해 없이 신병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응급처치를 받은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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