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전남 진도를 찾은 자원봉사자가 4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4천233개 단체에서 3만9천766명이 자원봉사를 위해 진도를 찾았다.
자원봉사자들은 실종자 가족이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서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거나, 배식, 설거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실종자 가족을 위해 23세 미만의 자원봉사자들의 신청을 받지 않고 있지만, 자원 봉사에 대한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
참사가 발생한 뒤 첫 일요일인 4월 20일에는 2천350명이 찾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실종자 수가 줄어들면서 하루 평균 20~30명이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고 있다.
구호 물품은 모포, 생수, 의류 등 77만2천730점이 접수됐다.
자원봉사를 하려면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1365’를 치거나 ‘1365 자원봉사포털’에 접속해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4천233개 단체에서 3만9천766명이 자원봉사를 위해 진도를 찾았다.
자원봉사자들은 실종자 가족이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서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거나, 배식, 설거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실종자 가족을 위해 23세 미만의 자원봉사자들의 신청을 받지 않고 있지만, 자원 봉사에 대한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
참사가 발생한 뒤 첫 일요일인 4월 20일에는 2천350명이 찾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실종자 수가 줄어들면서 하루 평균 20~30명이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고 있다.
구호 물품은 모포, 생수, 의류 등 77만2천730점이 접수됐다.
자원봉사를 하려면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1365’를 치거나 ‘1365 자원봉사포털’에 접속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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