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업단지 내 공장서 불…2명 병원이송

대전 산업단지 내 공장서 불…2명 병원이송

입력 2014-07-15 00:00
업데이트 2014-07-15 16: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5일 오전 9시 34분께 대전 대덕구 대전4산업단지 내 한 광학렌즈 제조업체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송모(43·여)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현장 인근에 있다가 구토 증상 등을 보인 직원 길모(46·여)씨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길씨가 잠시 놀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불은 3층짜리 공장 건물 꼭대기 층 내부 200㎡와 기계 등을 태워 2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꺼졌다.

불이 날 당시 공장 내부에는 송씨 등 2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렌즈 코팅 작업 중 전기 배선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