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개 시·군 23시 태풍주의보 발효

전북 11개 시·군 23시 태풍주의보 발효

입력 2014-08-02 00:00
업데이트 2014-08-02 22: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주기상대는 2일 오후 11시를 기해 전북 전주, 군산, 부안 등 11개 시·군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대치했다.

서해남부 모든 해상에 내려진 태풍경보와 진안, 무주, 장수에 내려진 강풍주의보 및 호우주의보는 그대로 유지했다.

전북지역은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며 비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현재까지 지리산 뱀사골에 84.5mm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고창 30.0mm, 군산 15.6mm, 남원 15.4mm, 부안 15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하면서 4일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에 50∼100mm, 지리산 지역에는 150mm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라며 피해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