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편의점 강도…범행 3시간만에 붙잡혀

10대 편의점 강도…범행 3시간만에 붙잡혀

입력 2014-08-30 00:00
수정 2014-08-30 13: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흥덕경찰서는 30일 편의점에 들어가 혼자 있는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박모(17)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군은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점원 A(21·여)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4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군은 이날 오후 9시 50분께 이곳에서 2㎞가량 떨어진 가경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으려다 실패해 달아난 뒤 불과 1시간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장소에서 길을 잃고 인근을 배회하던 박군은 수사 중이던 경찰관에게 3시간 만에 붙잡혔다.

박군은 경찰에서 “가출하고 용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