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30일 편의점에 들어가 혼자 있는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박모(17)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군은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점원 A(21·여)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4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군은 이날 오후 9시 50분께 이곳에서 2㎞가량 떨어진 가경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으려다 실패해 달아난 뒤 불과 1시간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장소에서 길을 잃고 인근을 배회하던 박군은 수사 중이던 경찰관에게 3시간 만에 붙잡혔다.
박군은 경찰에서 “가출하고 용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박군은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점원 A(21·여)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4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군은 이날 오후 9시 50분께 이곳에서 2㎞가량 떨어진 가경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으려다 실패해 달아난 뒤 불과 1시간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장소에서 길을 잃고 인근을 배회하던 박군은 수사 중이던 경찰관에게 3시간 만에 붙잡혔다.
박군은 경찰에서 “가출하고 용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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