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일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함께 일하던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박모(4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1일 오전 8시 10분께 천안시 서북구 두정역 인근 도로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 조모(31)씨를 흉기로 옆구리와 허벅지 등 15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박씨는 최근 전기 설비를 하는 조씨와 인터넷 구인광고를 통해 만나 일용직 노동자로 고용돼 3일간 일을 하다가 그만둔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조씨가 나를 무시해 화가 나서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박씨는 1일 오전 8시 10분께 천안시 서북구 두정역 인근 도로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 조모(31)씨를 흉기로 옆구리와 허벅지 등 15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박씨는 최근 전기 설비를 하는 조씨와 인터넷 구인광고를 통해 만나 일용직 노동자로 고용돼 3일간 일을 하다가 그만둔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조씨가 나를 무시해 화가 나서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