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울 장충동 과자점 태극당이 내년에 건물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달 23일 중구 동호로24길 7(장충동2가 189-5번지)에 있는 태극당 건물에 대한 건물 대수선 건축심의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3천036.88㎡ 규모로 지어진 태극당의 1층에는 제과점이 있고, 4층 일부는 기숙사로 이용되고 있다. 2∼3층은 비어 있는 상태다.
리모델링 공사는 내년 1월에 시작돼 5월에 끝난다.
태극당은 건물 외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1970년대 ‘만남의 장소’로 사랑을 받으면서 영업점이 10개까지 늘어났던 태극당은 현재 장충동, 돈암동, 불광동 등 3개 지역에서 영업 중이다.
중구는 “건물의 문화역사적 의미를 최대한 보존하는 리모델링 공사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태극당이 중구의 명소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달 23일 중구 동호로24길 7(장충동2가 189-5번지)에 있는 태극당 건물에 대한 건물 대수선 건축심의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3천036.88㎡ 규모로 지어진 태극당의 1층에는 제과점이 있고, 4층 일부는 기숙사로 이용되고 있다. 2∼3층은 비어 있는 상태다.
리모델링 공사는 내년 1월에 시작돼 5월에 끝난다.
태극당은 건물 외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1970년대 ‘만남의 장소’로 사랑을 받으면서 영업점이 10개까지 늘어났던 태극당은 현재 장충동, 돈암동, 불광동 등 3개 지역에서 영업 중이다.
중구는 “건물의 문화역사적 의미를 최대한 보존하는 리모델링 공사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태극당이 중구의 명소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