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에서 전남대와 조선대 의예과에 지원하려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점수 기준으로 387점 이상 받아야 한다는 광주지역 진학담담 교사들의 분석이 나왔다.
16일 광주시교육청 진학지원단과 광주지역 고교진학부장협의회가 이 지역 고교 2015학년도 수능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광주·전남지역 대학의 의예과를 지원하려면 국어·수학·영어·탐구의 총점이 원점수 기준 400점 만점에 387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 의예과가 38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조선대 의예과는 386점으로 예상됐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학과 365점, 국어교육과 362점, 경영학부 355점,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327점 내외로 제시됐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의예과 365점, 수학교육과 360점, 간호학과 352점대, 수학 B형을 지정한 학과의 경우 314점 내외에서 하위권 학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조선대 인문계열 영어교육과, 국어교육과 등 상위권 학과는 330점대 내외에서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봤다.
자연계열 간호학과는 340점대 이상, 수학교육과는 328점대, 인문계열 266점대 내외, 자연계열 255점대 안팎이다.
광주교대는 여학생 363점, 남학생은 362점 정도이며, 광주과학기술원(GIST) 학부과정은 수학 B형 응시자 기준 378점 정도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대의 경우 문과는 388점(서울대식 점수 387.8점) 이상, 이과는 374점(376.4점) 이상 돼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고대는 문과 378점 내외, 이과 371점 내외, 상위권 학과의 경우 문과 390점 이상, 이과 380점 정도로 협의회는 분석했다.
진학부장협의회는 지난해 수능보다 국어A·B형은 어려운 수준, 수학A·B형은 쉬웠고, 영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탐구의 경우 과목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지난해에 비해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했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수능 변별력을 주도했던 수학에서 고득점을 받은 중상위권 수험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수능성적이 발표되면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 등에 의해서 정확한 지원선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16일 광주시교육청 진학지원단과 광주지역 고교진학부장협의회가 이 지역 고교 2015학년도 수능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광주·전남지역 대학의 의예과를 지원하려면 국어·수학·영어·탐구의 총점이 원점수 기준 400점 만점에 387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 의예과가 38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조선대 의예과는 386점으로 예상됐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학과 365점, 국어교육과 362점, 경영학부 355점,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327점 내외로 제시됐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의예과 365점, 수학교육과 360점, 간호학과 352점대, 수학 B형을 지정한 학과의 경우 314점 내외에서 하위권 학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조선대 인문계열 영어교육과, 국어교육과 등 상위권 학과는 330점대 내외에서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봤다.
자연계열 간호학과는 340점대 이상, 수학교육과는 328점대, 인문계열 266점대 내외, 자연계열 255점대 안팎이다.
광주교대는 여학생 363점, 남학생은 362점 정도이며, 광주과학기술원(GIST) 학부과정은 수학 B형 응시자 기준 378점 정도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대의 경우 문과는 388점(서울대식 점수 387.8점) 이상, 이과는 374점(376.4점) 이상 돼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고대는 문과 378점 내외, 이과 371점 내외, 상위권 학과의 경우 문과 390점 이상, 이과 380점 정도로 협의회는 분석했다.
진학부장협의회는 지난해 수능보다 국어A·B형은 어려운 수준, 수학A·B형은 쉬웠고, 영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탐구의 경우 과목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지난해에 비해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했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수능 변별력을 주도했던 수학에서 고득점을 받은 중상위권 수험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수능성적이 발표되면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 등에 의해서 정확한 지원선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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