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이삭도열병 피해 농가 지원…㏊당 10만원

벼 이삭도열병 피해 농가 지원…㏊당 10만원

입력 2014-11-19 00:00
업데이트 2014-11-19 13:5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남도는 벼 이삭도열병 피해 농가에 ㏊당 10만원 등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는 나주, 영암, 고흥 등에서 벼 도열병 피해가 발생하자 정부에 농업재해로 인정, 복구비를 지원해달라고 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이처럼 결정했다.

피해율 50% 이상 농가에는 ㏊당 10만원 외 생계지원비로 91만원을 지원하고, 자녀 고등학교 학자금을 면제한다.

또 농축산경영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등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피해 농가는 20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고하면 된다.

전남도는 올해 8월 벼 출수기에 잦은 강우, 저온 현상 등으로 영암 4천628ha, 나주 4천385ha, 고흥 1천725ha 등 약 1만5천ha에서 벼 이삭도열병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