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MBC 방송화면 캡처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일명 ‘층간소음 보복상품’까지 등장했다.
화재감지기처럼 생긴 스피커는 한쪽으로 소리가 집중되도록 개조돼 소음의 6,70%가 윗집으로 고스란히 전달된다.
층간소음에 항의하기 위해 초인종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리는 건 안 되지만, 천장을 두드리고소리를 지르는 건 괜찮다는 법원 판결을 내세워 팔고 있는 이른바 ‘보복 상품’이다.
업체 측은 날이 추워지면서 해당 상품의 주문량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