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8일 저녁 팔달산 사건 관련 긴급 반상회 개최

수원시, 8일 저녁 팔달산 사건 관련 긴급 반상회 개최

입력 2014-12-08 00:00
업데이트 2014-12-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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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8일 저녁 긴급 임시반상회를 열기로 했다.

시는 지난 4일 팔달산에서 발견된 장기없는 토막시신 사건을 조기 해결하기 위해 시민제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제보를 끌어내기 위해 시 전역에서 임시반상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제보 안내문 12만 부를 제작, 주요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주요 제보사항으로는 흰색 목장갑이나 검은색 비닐봉지를 다량 구입한 사람, 주변 집에서 비명소리나 큰소리를 들은 경우, 세제 냄새나 심한 악취가 나는 가구, 독거 남성 또는 여성이 갑자기 보이지 않는 경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야간 방범순찰과 CCTV 모니터링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며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의심나는 사항은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031-8012-030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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