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직원 뺨 때린 ‘갑질녀’ 폭행혐의 입건

백화점 직원 뺨 때린 ‘갑질녀’ 폭행혐의 입건

입력 2015-01-20 14:17
업데이트 2015-01-20 14:1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전 서부경찰서는 백화점에서 직원의 따귀를 때리고 행패를 부린 혐의(폭행 등)로 A(4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 백화점 점원 뺨 때린 ‘갑질녀’
대전 백화점 점원 뺨 때린 ‘갑질녀’ 사진출처=YTN 영상 캡처
A씨는 지난 6일 대전 서구 한 백화점 3층 의류판매장에서 옷 교환을 요구하며 고함을 지르고 30여분 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카운터에 있던 물건과 옷을 바닥으로 던지고, 남성 직원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A씨는 지난 18일 경찰에 출석, “반품을 안 해줘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그랬다. 모든 잘못을 인정한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