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겨울 기온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듯…3월엔 변덕

남은겨울 기온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듯…3월엔 변덕

입력 2015-01-23 11:02
수정 2015-01-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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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개월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3월에는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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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해운대’
‘포근한 해운대’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부산지역 낮 기온이 10도까지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나들이객들이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2∼4월) 전망’에서 2월에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많겠다고 전망했다.

기온은 평년(평균기온 1.1도)보다 높을 확률이 45%, 비슷할 확률이 40%, 낮을 확률은 15%로 예측했다.

강수량은 평년(35.5㎜)과 비슷할 확률이 50%, 평년보다 적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25%이다.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지만, 일시적으로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클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평균기온 5.9도)과 비슷할 확률이 45%,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 낮을 확률이 15%로 분석돼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은 평년(56.4㎜)과 비슷할 확률 40%, 평년보다 적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30%이다.

4월에는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12.2도·78.5㎜)과 비슷할 확률 40%, 나머지 경우는 각각 30%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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