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경찰서 정문서 폭발물 오인 소동(종합)

수서경찰서 정문서 폭발물 오인 소동(종합)

입력 2015-02-07 10:38
수정 2015-02-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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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위치추적기로 확인돼

7일 오전 7시57분께 서울 수서경찰서 정문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신원 미상의 신고자로부터 수서경찰서 정문 왼쪽 담 밑에 검은색 담뱃갑 크기의 수상한 물체가 있다는 전화를 받고 소방당국, 군 등과 협조해 진위 파악에 나섰다.

그러나 1시간가량 폭발물 탐지견과 엑스레이 등으로 확인한 결과 해당 물체는 일반적인 차량용 위치추적기로, 폭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등은 이 차량용 위치추적기를 회수한 뒤 철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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