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에 도착하는 세월호 가족 도보 행진단의 숙소가 진도초등학교 체육관으로 확정됐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진도에 도착하는 세월호 가족 도보행진단 숙소로 진도초교 체육관(200명)과 다목적 교실(100명)을 이용하기로 군과 도보행진단이 합의했다.
군은 시민단체 등 참가자들이 추가로 방문하면 진도중학교 체육관 등의 사용도 추가로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월호 인양 촉구 및 진상규명을 위한 가족 도보행진단은 지난달 19일 안산에서 출발, 오는 14일 팽목항까지 19박 20일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보행진단 300명이 진도에 도착하는 13일 숙박 해결을 위해 진도민주시민단체에서 진도실내체육관 사용토록 군 시설관리사업소에 요청해왔다.
그러나 군은 실내체육관에 럭비 국가대표팀 전지훈련과 전남도민체전을 위해 전기 및 내부 공사를 하고 있어 사용이 어렵다고 전달한 바 있다.
연합뉴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진도에 도착하는 세월호 가족 도보행진단 숙소로 진도초교 체육관(200명)과 다목적 교실(100명)을 이용하기로 군과 도보행진단이 합의했다.
군은 시민단체 등 참가자들이 추가로 방문하면 진도중학교 체육관 등의 사용도 추가로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월호 인양 촉구 및 진상규명을 위한 가족 도보행진단은 지난달 19일 안산에서 출발, 오는 14일 팽목항까지 19박 20일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보행진단 300명이 진도에 도착하는 13일 숙박 해결을 위해 진도민주시민단체에서 진도실내체육관 사용토록 군 시설관리사업소에 요청해왔다.
그러나 군은 실내체육관에 럭비 국가대표팀 전지훈련과 전남도민체전을 위해 전기 및 내부 공사를 하고 있어 사용이 어렵다고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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