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떠나 부산으로 운항하던 여객선에서 승객 1명이 바다로 투신해 해양경비안전서가 수색에 나섰다.
3일 오전 0시 10분께 전남 여수 소리도 남서방 10.5 해리 해상에서 제주발 부산행 여객선 S호(5천223t급)에서 승객 1명이 투신했다.
당시 S호에는 승객 58명, 선원 19명 등 총 77명이 타고 있었다.
S호 선사는 이날 오전 7시 부산항에 들어와 배에서 내리는 승객 중 1명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폐쇄회로 TV를 확인한 결과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배 우측 난간을 넘는 장면을 확인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이 사실을 여수해경안전서에 통보했으며 현재 경비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전 0시 10분께 전남 여수 소리도 남서방 10.5 해리 해상에서 제주발 부산행 여객선 S호(5천223t급)에서 승객 1명이 투신했다.
당시 S호에는 승객 58명, 선원 19명 등 총 77명이 타고 있었다.
S호 선사는 이날 오전 7시 부산항에 들어와 배에서 내리는 승객 중 1명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폐쇄회로 TV를 확인한 결과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배 우측 난간을 넘는 장면을 확인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이 사실을 여수해경안전서에 통보했으며 현재 경비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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